한국엡손, 초고속·고해상도 컬러 라벨 프린터 출시
초당 최대 300㎜ 인쇄 속도
기존 대비 편의성 강화
![[서울=뉴시스]한국엡손이 초고속·고해상도 컬러 라벨 프린터 'CW-C8040'을 출시했다. (사진=한국엡손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1/22/NISI20250122_0001755817_web.jpg?rnd=20250122095657)
[서울=뉴시스]한국엡손이 초고속·고해상도 컬러 라벨 프린터 'CW-C8040'을 출시했다. (사진=한국엡손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한국엡손이 초고속·고해상도 컬러 라벨 프린터 'CW-C804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산업용 라벨 프린터 '엡손 컬러웍스'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초당 최대 300㎜의 초고속 인쇄 속도와 600×1200dpi의 고해상도를 갖췄다.
초고속 인쇄 성능을 갖춘 만큼 대량 라벨 생산이 요구되는 와인, 농수산물 등 식품 라벨에 적합하다. 사용자가 라벨 발행량을 조절할 수 있어 오프셋 인쇄로 어려운 소량의 라벨 또는 스티커 생산이 필요한 인쇄업이나 답례품 제작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엡손 컬러웍스 시리즈 모델 중 최초로 용지 구멍 감지 기능을 탑재해 의류나 주얼리에 사용되는 행택 제작도 가능하다. 또 롤 라벨지의 내·외부 급지가 모두 가능해 라벨 스티커뿐만 아니라 접착력이 없는 일반 종이까지 인쇄할 수 있다.
추가 옵션인 리와인더를 함께 사용하면 출력된 라벨을 다시 롤 형태로 감아 간편하게 라벨지 정리가 가능하다.
기존 라인업 제품 대비 편의성도 강화했다. SDK 개발 툴 지원 등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맞춰 적합한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새로운 모델은 고속, 고해상도, 다목적 활용성을 갖춘 제품으로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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