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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용량 1TB 마이크로SD 카드 2종 출시

등록 2024.08.01 09:25:56수정 2024.08.01 11: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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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용량, 512GB서 1TB로 2배 증가

용량·속도·안정성 모두 갖춰

[서울=뉴시스]삼성전자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고용량 1테라바이트(TB) 마이크로SD 카드 2종 'PRO Plus'와 'EVO Plu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용량인 1테라비트(Tb) TLC(트리플 레벨셀) 8세대 V낸드를 8단으로 쌓아 패키징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을 구현하고 제품 내구성을 강화했다.

TLC는 하나의 셀에 3비트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5년에 첫 출시한 'PRO Plus'와 'EVO Plus' 라인업은 ▲용량 ▲속도 ▲안정성 ▲호환성을 모두 갖춘 마이크로SD 카드다. 고성능·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다.

게임 콘솔, 드론, 액션 카메라, 태블릿 등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는 모든 기기들과 호환 가능해 크리에이터, 게이머 등 다양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PRO Plus와 EVO Plus 모두 최대 용량이 512기가바이트(GB)에서 1TB로 2배 증가했고, 두 제품은 각각 초당 최대 180메가바이트(MB), 160MB의 연속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1TB 용량은 2.3MB 4K UHD 해상도 이미지 40만 장 또는 20GB 콘솔 게임 45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다.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은 28나노 컨트롤러를 통해 전력 효율을 개선, 배터리 소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빠른 데이터 로딩과 멀티태스킹 작업도 가능하며 방수, 내열 등 데이터 보호 기능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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