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 감성 입힌 세단…'더 뉴 아우디 A5' 국내 데뷔

하이브리드 전용 플랫폼 적용 세단

프리미엄 세단 정체성에 진보적 변화

역동성과 우아함 동시 표현한 외관

친환경 소재 등 고급스러운 실내

가격 5789만원부터 8342만원까지

[서울=뉴시스] 더 뉴 아우디 A5. (사진=아우디코리아) 2025.04.2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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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더 뉴 아우디 A5'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A5의 국내 출시에 앞서 고객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우디 A5 프리뷰 행사를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 에어로피스에서 열리며, A5의 사전 계약은 내달 1일 시작한다.

아우디 A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컴버스천(PCC)을 적용한 첫 번째 세단이다. 프리미엄 세단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디자인, 기술, 퍼포먼스 전반에 걸쳐 진보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이다.

A5의 긴 휠베이스와 낮고 스포티한 차체는 새로운 비율을 보여준다. 역동적인 인상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전작인 A4보다 전장은 67㎜ 늘어났으며, 전폭과 전고는 각각 13㎜, 16㎜ 확대했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후면 유리까지 모두 열리는 테일게이트 등은 아우디의 새로운 세단 디자인을 제시한다.

실내의 경우 친환경 프리미엄 소재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아우디 최초로 적용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 등은 미래지향적 느낌을 자아낸다.

A5는 완성도 높은 엔진과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통해 최대 18㎾(킬로와트)의 출력 향상(유럽 인증 기준)이 가능하다. 또한 필요 시 엔진 개입 없는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가격은 5789만원(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부터 8342만원(더 뉴 아우디 S5)까지 다양한다.

A5의 트림은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S-라인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어드밴스드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 S-라인 ▲더 뉴 아우디 S5 등 7가지다.

[서울=뉴시스] 더 뉴 아우디 A5. (사진=아우디코리아) 2025.04.2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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