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12칠린드리,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전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가 심사 선정
"역사적 본질 담아내며 새롭게 재해석"
![[서울=뉴시스] 페라리 12칠린드리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양산차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페라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01814139_web.jpg?rnd=20250410103119)
[서울=뉴시스] 페라리 12칠린드리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양산차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페라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카 디자인 어워드는 1984년 시작한 자동차 디자인상으로,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체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 시상한다.
페라리 12칠린드리는 1950~1960년대 전설적인 그랜드 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아 V12 프런트 엔진을 탑재한 2인승 모델의 성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심사위원단은 "페라리 V12 모델의 역사적 본질을 담아내면서, 과학적 접근으로 더 정교해진 공기역학적 요소를 반영해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라며 "스포티함과 우아함이라는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했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이번 수상으로 테스타로사(1985), 로마(2020), 296 GTB(2022), 푸로산게(2023)에 이어 양산차 부문에 다섯 번째로 이 상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