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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대 수입 전기차"…폭스바겐 'ID. EVERY1' 공개

등록 2025.03.07 10:40:29수정 2025.03.07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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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폭스바겐의 엔트리급 전기차 콘셉트 'ID. EVERY1' 내외부 모습. (사진=폭스바겐 제공) 2025.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폭스바겐의 엔트리급 전기차 콘셉트 'ID. EVERY1' 내외부 모습. (사진=폭스바겐 제공) 2025.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폭스바겐이 6일(현지시각) 엔트리급 순수 전기차 'ID. 에브리원(EVERY1)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D. EVERY1은 2만 유로대(약 3000만원대)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모델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MEB) 기반의 전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도심형 전기차로서의 공간 활용성과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70kW(95PS)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속도 시속 130㎞, 1회 충전 시 최소 250㎞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ID. EVERY1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며 "2030년까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ID. EVERY1의 양산 모델은 2027년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내년에 2만5000유로(약 3900만원) 가격대의 'ID. 2올(all)'이 출시된다. 폭스바겐은 이 두 모델을 포함해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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