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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부터 일자리까지…'상부상조 정신' 지역사회로 전파[같이의 가치]

등록 2025.02.03 05:01:00수정 2025.02.03 0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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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쉴낙원' 거점기반 지역사회 상생

시니어 인턴십·취약계층 무료 상담 등

본사와 지점 매칭 '쉴낙원의 동행' 론칭

[서울=뉴시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신규 사회공헌 프로젝트 '쉴낙원의 동행' 첫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프리드라이프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신규 사회공헌 프로젝트 '쉴낙원의 동행' 첫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프리드라이프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소중한 사람을 잃어 경황이 없을 때 고인을 잘 보낼 수 있게 돕는 산업이 있다. 명칭부터 조상의 지혜를 담은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취지에서 시작된, 태생이 상생의 가치를 담은 '상조' 산업이다.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상조 본연의 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국내 최초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이 위치한 전국 15곳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쉴낙원은 시니어 인턴십을 운영하고 지역소재 업체를 우선 거래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장례상담도 진행한다. 이들이 쉴낙원을 이용할 경우에는 우대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쉴낙원 신규지점 개장 시에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 위한 지원과 무료급식 제공 등 다양한 나눔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4월 개장한 '쉴낙원 포항제일 장례식장'은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사랑의 열매와 협력해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 지난 9월 개장한 '빌리브 세웅병원 쉴낙원 장례식장'은 움트리나눔센터에서 부산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및 식료품 기부를 진행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프리드라이프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젝트 '쉴낙원의 동행'을 론칭했다. 쉴낙원의 동행은 프리드라이프 본사 1개 본부와 쉴낙원 1개 지점을 매칭해 쉴낙원이 소재한 지역에서 임직원들의 참여로 지역 맞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첫 행사로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선정됐다.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시기와 지역의 상황에 맞춘 활동을 기획해 쉴낙원의 동행을 정례화하고, 지역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프리드라이프는 장례 본연의 업의 가치를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대통령 국가장과 국무총리 사회장 참여, 국가적 재해 및 재난의 장례·추모행사, 해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봉환사업 등 국가 주요 의전에 참여해왔다. 2010년부터는 타국의 산업현장에서 세상을 떠난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의 장례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을 비롯해 남산 산책로 환경정화 걷기대회,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등의 활동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쉴낙원의 동행을 론칭한 데 이어 앞으로도 새롭고 긍정적인 시도를 통해 지역사회 동행과 아름다운 추모 문화 조성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빌리브 세웅병원 쉴낙원 장례식장에서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들이 무료급식 봉사와 식료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프리드라이프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빌리브 세웅병원 쉴낙원 장례식장에서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들이 무료급식 봉사와 식료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프리드라이프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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