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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입시험 ACT 문제 유출…응시생·브로커 압수수색
미국 대학 입학시험인 ACT의 문제와 정답이 국내에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응시생과 브로커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응시생 3명과 브로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했으며 현재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출국
최은수기자2025.05.14 22:01:38
경기 이천서 이재명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경기 이천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선거사무소 측으로부터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이천시 내에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훼손된 현수막은 6개로, 현수막의 끈
변근아기자2025.05.14 20:19:14
해남서 태권도장 원생 때린 30대 관장 입건
전남 해남에서 태권도장 원생을 때린 30대 관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해남경찰서는 태권도장 원생을 폭행한 혐의(아동신체학대)로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해남군 해남읍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B(12)군의 머리와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등을
김혜인기자2025.05.14 20:12:04
"계약 앞두고 대관 취소" 서울퀴어축제 측, 인권위에 진정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퀴어영화제 대관을 취소한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를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는 14일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5회 한국퀴어영화제 대관을 불허한 이화여대 내 독립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 측을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최은수기자2025.05.14 19:16:16
"임신 주장 후 수억 요구"…손흥민 측, 20대 여성 고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 측이 한 여성이 임신을 주장하며 협박해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흥민 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공갈 혐의로 수사 중이다. 고소장은 지난 7일 경찰에 접수됐다. 손흥
최은수기자2025.05.14 18:45:19
불법 추심에 세상 등진 싱글맘…대부업자에 징역 7년 구형
불법추심에 시달리던 30대 싱글맘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가운데,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상환을 독촉하며 지속적으로 협박한 대부업자에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오후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김회근 판사) 심리로 열린 30대 불법 대부업자 김모씨의 대부업법·채권추심법·전자금융거래법·전기통신사업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재판
조성하기자2025.05.14 18:18:29
부산 초등생, 교사얼굴·머리 폭행…부모는 아동학대 신고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지만 가해 학생의 부모는 해당 교사가 자녀를 폭행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부산시교육청, 서부경찰서, 부산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A군이 B교사의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폭행했다고 한다. 사건은
이아름기자2025.05.14 17:27:12
경찰, 창원NC파크 감리업체 압수수색…사고 관련 서류 확보
경찰이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와 관련해 NC파크 감리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사관 8명을 동원해 NC파크 감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NC파크 내 루버 설치와 관련한 감리서류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을 토대로 NC파크 사고의 원인을
강경국기자2025.05.14 17:18:23
'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수천만원 사기 혐의로 피소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이 역을 맡았던 배우 박은수씨가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는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4일 연예기획사 대표 A씨로부터 박씨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박씨에게 수천만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
양효원기자2025.05.14 16:09:39
[단독]교제폭력·스토킹…1인가구 밀집 '영등포-관악구' 취약
교제폭력, 스토킹 등 젠더 기반 범죄는 1인가구가 밀집된 영등포·관악구에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범죄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처벌불원서를 제출해 수사가 종결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이들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근절 방안으로는 범죄 특수성을 고려한 반의사불벌죄 폐지 등 법안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다솜기자2025.05.14 16:08:18
'동남아 3대 마약왕' 유통책 항소심서도 징역 40년 구형
검찰이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린 김모씨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14일 수원고법 형사1부(재판장 신현일) 심리로 열린 김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의 구형과 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 김씨에 대해
변근아기자2025.05.14 16:07:24
'처남에 칼부림' 살인미수…'폭행 대항' 주장에도 징역5년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처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형철)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후 10시10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공원에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처남 B(40대)
권태완기자2025.05.14 16:02:46
광주 아파트서 차량털이 범행, 휴일 외출하던 경찰관에 덜미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털이 범죄를 저지르던 남성이 휴일 외출하던 현직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혔다. 14일 광주경찰청 제1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께 광주 동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털이 범죄를 저지르던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문이 잠기지 않아 후사경이 접혀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박기웅기자2025.05.14 15:28:39
하동서 이재명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경남 하동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하동 횡천면에 게시돼 있던 이 후보의 현수막 끈이 잘린 채 발견됐다.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경찰은 해당 시간대 인근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C
강경국기자2025.05.14 15:26:58
39년 돌본 '장애아들' 살해 60대 아버지…2심도 징역 3년
39년 돌본 장애 아들을 살해한 60대 아버지에게 2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형사2부(고법판사 왕해진)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원심이 선고한 징역 3년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검사는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각각 항소했다. 재판부는 "A씨
김정화기자2025.05.14 15:26:36
"사회보험 개편' 노동계 대선 정책 요구…아동정책 마련도(종합)
6·3 대통령 선거를 20일 앞두고 각 업종별 노동자들이 대선 정책을 제안했다. 서비스노동자와 돌봄노동자들은 각각 주말휴식권 보장과 돌봄 공공성 강화를 촉구했으며, 프리랜서 노동자들은 사회보험 개편, 업·직종별 최저 기준 마련 등의 정책 수용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연맹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서비스
이수정기자2025.05.14 15:25:22
충북 음성 저수지서 남성 시신 발견…경찰 "부검 예정"
충북 음성의 한 저수지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음성군 금왕읍의 한 저수지에서 50~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2~3일 정도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외상 등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
서주영기자2025.05.14 15:21:05
'생활고 때문에' 출소 6개월만에 절도만 11번…구속 송치
출소 후 6개월만에 11차례 절도를 저지른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숙인 A씨는 절도 등으로 이미 세차례 실형을 살았으며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상제기자2025.05.14 15:17:07
무의도 갯벌서 한밤 2명 고립, 드론 순찰 인천 해경이 구조
인천 중구 무의도 갯벌에서 고립된 2명이 해양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께 인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드론 순찰 중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는 2명이 발견됐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갯벌에 고립돼 허리까지 물이 찬 상태였던 A(60대·남)씨와 B(50대·여)씨
김동영기자2025.05.14 15:16:09
'휴대폰에 비하 이름 저장' 격분, 전 남편 살해 40대 2심도 중형
휴대전화에 자신을 비하 표현으로 저장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술을 마시고 잠든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 14일 수원고법 형사2-3부(고법판사 박광서 김민기 김종우)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징역 15년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
변근아기자2025.05.14 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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