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

국제
중국

중국, 혼인신고 간소화…40년 만의 '결혼 절벽' 돌파구 될까

중국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가운데 결혼 건수도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10일부터 혼인 신고 규정을 완화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혼인 신고 규정 완화는 번거로운 혼인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도 결혼을 늘리게 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신고 규정

구자룡기자2025.05.22 11:54:27
獨 검경, 中 부유층 대상 ‘비자 불법 발급’ 단체 조직원 3명 체포

중국 부유층을 상대로 불법으로 비자를 발급받는 것을 도와주고 돈을 받은 이들이 독일 경찰에 체포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21일, 중국인 불법 입국을 도운 혐의로 용의자 3명을 구금했다. 독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약 750명의 경찰이 수도 베를린과 전국 9개 주에

구자룡기자2025.05.22 11:25:44
중국 매체 "J-10 대표하는 中첨단무기, 글로벌 방산지형 재편"

중국산 젠(J)-10 전투기가 최근 인도·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에서 프랑스제 최신예 라팔 전투기를 격추시켰다는 파키스탄 측 주장이 나온 가운데, 중국은 J-10을 비롯한 첨단 무기체계가 세계 방위산업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자국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J-10 전투기를 대표로 한 중국의 첨단 국산

문예성기자2025.05.22 11:07:00
중국 증시 하락 출발…상하이지수 0.17%↓

중국 증시가 22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7% 하락한 3381.87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9% 내린 1만274.6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과 동일한 2065.41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중국 증시는 부양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21

문예성기자2025.05.22 11:04:18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903위안…0.047% 절상

중국인민은행은 22일 미중 관세 대폭 인하,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903위안으로 전일 1달러=7.1937위안 대비 0.0034위안, 0.04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

이재준기자2025.05.22 10:54:32
중국,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 1주년 맞춰 잇단 실전훈련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1주년(5월 20일)을 맞아 중국군이 실전 훈련을 벌이자, 대만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21일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이 20~22일 광둥성 산터우 인근 해역에서 실시하는 사격훈련에 대해 국군(대만군)은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은 대만 주변 해상과 공역의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문예성기자2025.05.22 10:10:20
유럽의회, 벨기에 검찰 수사 대상 ‘화웨이 로비 의원’ 5명 공개

유럽의회는 벨기에 검찰이 중국 통신 대기업 화웨이로부터 뇌물을 받고 활동해온 의원 5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벨기에 당국은 유럽의회에 2개월간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의원 면책특권을 중지시켜 주도록 요청한 바 있다. 이들 유럽의회 의원들은 의회에서 화웨이의 이익을 위해 로비 활동을 하는 대가로 선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

구자룡기자2025.05.22 09:49:22
두만강 하구 북중 무역량 4배~9.5배 급증

두만강 하구의 북한 함경북도 원정리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취안허를 잇는 교량을 통한 양국 무역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비욘드 패럴렐(BEYOND PARALLEL)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코로나19가 끝난 뒤 지난 2023년 6월부터 10월 사이 이 지역 무역량이 팬데믹 이전 평균 대비 약 9.5배까지 치솟았다.

강영진기자2025.05.22 06:37:05
교사만 고기 반찬·학생은 양념에 밥…中 급식 부패 '발칵'

중국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급식과 교직원 식사의 극심한 격차가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광저우일보에 따르면, 학생들의 급식은 학생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표현할 정도로 형편없었으며, 고추 양념인 '라오간마'에 밥을 비벼 끼니를 해결한 것이 밝혀졌다. 반면 교직원은 고기반찬이 풍부한 식사를 제

강세훈기자2025.05.22 06:10:00
"시험 못 친 것 후회 안해"…中서 친구 목숨 우선시한 학생에 찬사

중국의 한 청년이 중요한 시험을 포기하면서까지 친구의 목숨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찬사를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동부 산둥성에 사는 학생 장모(18)씨는 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고 '춘계 가오카오'를 보러 가고 있었다. 춘계 가오카오는 국가 주관 대학 입학시험으로, 주로 전문

김용중 인턴기자2025.05.22 05:00:00
中 노인층 노린 '위조지폐 부부 사기단'…2년 수사 끝에 검거

중국 동부 장시성 푸저우 농산물 시장 등에서 1000명 이상의 상인들을 상대로 위조지폐를 사용한 중국인 부부가 첫 사건 발생 약 2년 만에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20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푸저우 경찰은 한 대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결정적인 증거로 삼아 지난달 1일 오전 10시께 부부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소원 인턴기자2025.05.22 04:00:00
"휴대폰 보거나 먹기만"…'중국 여자' 비판 女사장 논란

중국 항저우 식당의 한국인 여성 사장이 중국 여자들을 "숟가락 들고 먹기만 한다"고 비판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인 유튜버 A씨는 한중 커플이다. 지난 19일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인 남자친구와 함께 항저우의 한 식당에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

정풍기 인턴기자2025.05.22 02:00:00
원숭이에 가시 박힌 팔 내밀자…1초 만에 '쏙쏙쏙'(영상)

중국의 한 여성이 자신과 원숭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려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19일 중국 매체 대상신문(大象新闻)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 한 여성과 원숭이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시 다섯 개가 팔에 박힌 여성은 원숭이에게 찾아가 말을 걸었다. 그녀는 "손에 가시

강세훈기자2025.05.22 02:00:00
'한 주 사이 두 번 결혼'…'두 집 살림' 꿈꾸던 中 공무원 해고

중국에서 한 남성 공무원이 일주일 동안 각각 다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려던 사실이 발각돼 해고됐다. 2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미러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쑹양현의 교통국에서 행정 보조원으로 근무하는 판씨는 일주일 사이 두 명의 여성과 각각 결혼을 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쑹양현 공식 발표에 따르면, 두 여성 중 한 명

김용중 인턴기자2025.05.22 01:00:00
"12층서 추락했지만 생존"…기적적으로 살아난 中 여성

중국 장시성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12층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화제다. 21일(현지 시각) 광명왕에 따르면, 44세 펑씨는 남편의 창호 시공을 도우러 현장에 나갔다가, 창문을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함께 딸려 추락했다. 당시 그는 리모컨을 들고 실내에서 조작 중이었지만, 기계가 고장 나 갑작

강세훈기자2025.05.22 00:30:00
도로에 판 깔았다…배드민턴 민폐족에 中 골머리(영상)

중국 도로 한복판에서 길을 차지하고 배드민턴을 치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구이저우TV가 지린성 창춘시에 위치한 만주국 황궁(위만황궁박물원) 부근의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로 한복판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시민들은 중앙선에 네트를 설치하고 왕복 차선을 완

강세훈기자2025.05.22 00:00:00
中, 아프간·파키스탄 갈등 해소 중재…"외교 관계 강화"

중국이 갈등을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대한 중재를 통해 양국이 외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아미르 칸 무타키 아프가니스탄 외무장관 대행,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함께 비공식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

박정규기자2025.05.21 20:11:17
美 '골든돔' 구상에 中 "군비경쟁 위험 가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전역을 보호하는 차세대 방공시스템인 이른바 '골든 돔'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군비경쟁이 가중될 수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골든 돔 계획과 관련해 "우주조약이 주창하는 평화적 이용 원칙을 위반하는 것은 우주의 전장화와 군

박정규기자2025.05.21 19:25:10
中 증시, 정책 기대 매수 유입에 상승 마감…창업판 0.83%↑

중국 증시는 21일 뉴욕 증시 약세에 혼조로 출발했다가 지원정책 기대에 금융주, 자원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0 포인트, 0.21% 올라간 3387.57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45.05 포인트, 0.44% 상승한 1만294.22로 거

이재준기자2025.05.21 18:41:49
中외교차관, 신임 美대사 만나 "중·미 관계 안정" 당부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데이비드 퍼듀 신임 주(駐)중국 미국대사를 만나 협력을 통한 양국 관계 안정을 희망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 부부장은 전날 퍼듀 대사와 만남을 갖고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 부부장은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 상

박정규기자2025.05.21 17:35:45

많이 본 기사

기획특집

탄소중립 기본계획, 시민단체 신뢰회복이 먼저다

이재명 2기 체제, '쓴소리' 귀 기울여야

너진똑 "추천하는 책은 사피엔스와 사랑의기술"[일문일답]

"유튜브 감성으로 책을 더 재밌게"…'너 진짜 똑똑하다'

그래픽뉴스

"아이 셋이면 연 12% 금리"…다자녀 금융 혜택 '쏠쏠'

뉴스

광장

포토·영상

패밀리사이트

제휴사

모바일앱서비스

Android
IOS

뉴시스 구독

대표이사 : 염영남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빌딩 (구 극동빌딩) 12층 사업자등록번호 : 102-81-36588

발행인 : 염영남 편집인 : 염영남 고충처리인 : 김경원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중구 0398호 문의 02-721-7400 webmaster@newsis.com

뉴시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