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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실세' 육군참모총장, 원수로 승진…"인도군 격퇴 공로"

파키스탄 정부가 인도와의 최근 무력 충돌에서 전략적 리더십과 결단력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해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을 5성 장군인 원수로 승진시켰다고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이 21일 보도했다. 파키스탄군은 파키스탄 연방 내각이 무니르 총장의 원수 승진안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무니르 총장은 즉시 원수 계급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셰바

임철휘기자2025.05.21 17:13:58
러 외무차관 “北 김정은 위원장 방러 조율 중…날짜 말하기는 일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러시아에 초청했으며 현재 양국은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다. 21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해당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조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문 날짜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루덴코 차관은 “김 위원장이

구자룡기자2025.05.21 15:50:55
훙하이, 인도에 15억＄투자…"아이폰 생산라인 분산"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제조사인 대만 훙하이 정밀(鴻海精密 폭스콘)은 인도에 15억 달러(약 2조800억원)를 새로 투자해 아이폰 생산라인을 확충한다고 경제일보와 연합보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훙하이 정밀 발표를 인용해 최대 고객인 애플 등이 미국 고관세정책에 따라 생산거점을 중국에서 인도로 옮기는데 대응, 생산거점 분산화 일환으로 이 같은

이재준기자2025.05.21 15:09:28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몽골에서 함께 식림 활동

대한항공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식림 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모든 일정에서 함께 어우러져 활동한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

류현주기자2025.05.21 13:54:58
印-파 무력충돌 후 中 찾은 파키스탄 외무장관 “함께 인도 견제?”

인도와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테러 사건으로 무력 충돌을 빚은 가운데 파키스탄 외무부 장관 이샤크 다르가 3일간 중국을 방문했다. 파키스탄은 중국의 대외 경제 팽창 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의 협력국으로 안보 경쟁국 인도와 갈등이 불거지자 중국과 손을 잡고 견제에 나서는 모양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과거 두 차례 전쟁을 벌였고, 서로에 대

구자룡기자2025.05.21 11:50:03
홍콩 증시, 中 경기지원 기대로 상승 출발…H주 0.94%↑

홍콩 증시는 21일 중국 당국의 경기지원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4.95 포인트, 0.23% 상승한 2만3736.4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4.93 포인트, 0.29% 오른 8614.01로 장을 열었다. 전날 이

이재준기자2025.05.21 11:46:49
"어머니를 위해"… 英남성, 35일 달려 3800㎞ 호주 횡단

35일 동안 3800㎞를 달린 영국인 윌리엄 굿지가 호주 대륙을 도보로 횡단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됐다. 19일(현지 시각) 호주 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굿지는 지난달 15일 호주 서부에 위치한 퍼스의 코테슬로해변을 출발, 하루 평균 100㎞씩 달려 35일 만에 시드니 본다이비치에 도착했다. 이는 2023년 크리스 턴불이 세운 39일 기록을

김윤혁 인턴기자2025.05.21 11:40:16
노사발전재단, 우즈벡 근로감독 제도 개선 지원한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 근로감독 정책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게 돕는다. 21일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키스탄 근로감독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노동 정책 및 근로감독 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한국의 산업안전보건 체계와 최근 근로감독

권신혁기자2025.05.21 11:30:00
"男손님 서로 데려오려고"…파타야 유흥가서 집단난투극 벌인 여성들(영상)

태국의 관광 명소인 파타야의 유흥가에서 현지 유흥업 종사 여성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17일(현지 시각) 파타야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파타야 남부 워킹스트리트에서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 6명이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하는 등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해당 장면을 담은 42초 분량의 영상은 소셜미

장가린 인턴기자2025.05.21 10:50:37
러, 산탄총 장착 훈련기 개발…"우크라 드론 요격 준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드론 요격용으로 산탄총을 장착한 경비행기를 개조해 시험 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에 따르면 러시아는 기본 훈련기인 야크-52(Yak-52) 항공기를 무인·무장형으로 개조한 'Yak-52B2'를 개발해 운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Yak-52는 1970년대 후반 구소련이 군 조

이소원 인턴기자2025.05.21 10:20:35
최호정 의장, 앙카라시의회 대표단 초청…"지속적인 교류 기대"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상호결연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앙카라시의회의 서울 방문은 2018년 후 7년 만이다. 앙카라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인 플라틀리 시(市)의 뮤르셀 일디즈카야 시장을 비롯해 앙카라시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이재은기자2025.05.21 09:33:57
이집트 대통령-파키스탄 총리 전화회담..인도-파키스탄 휴전· 가자 사태 논의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전화회담을 하면서 인도-파키스탄의 정전 유지 방안을 논의 했다고 이집트 대통령실이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를 인용 보도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집트대통령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안정과 평화가 남아시아 전역의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두 나라

차미례기자2025.05.21 09:08:01
남편과 입맞춤 후 '찌릿'…알고보니 '악성 종양'

호주에서 남편과 입맞춤 이후 찌릿한 느낌을 받아 병원을 찾았다가 '두경부암'을 진단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사는 사라 수삭(48·여)은 남편과의 입맞춤 이후 입에서 찌릿한 통증을 느꼈고, 이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입 속에선 종양이 발견됐고, 수삭은 정밀 검사를

김용중 인턴기자2025.05.21 03:00:00
필리핀 마르코스 "두테르테 진영과 관계 개선 의향 있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최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선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 측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전날 공개한 자신의 페이스북 팟캐스트에서 두테르테 진영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적이 아니라 친구가 필요하다"며 화해의 뜻을 내비쳤다. 그

문예성기자2025.05.20 22:42:18
대만의 새 골칫거리…작은 보트로 대만 상륙하는 중국인들

중국은 오랫동안 대규모 해군과 공군, 그리고 세계 최대의 상비군으로 대만을 위협해 왔지만, 지금 대만을 가장 당혹스럽게 만드는 것은 이런 군사력이 아니라 작은 보트로 대만에 상륙하는 중국인들이다. 셰칭친(謝慶欽) 대만 해안경비대 부국장은 20일 최근 중국인 38명이 5차례에 걸쳐 대만해협을 건너 대만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대만 수도 타이

유세진기자2025.05.20 19:08:10
홍콩 증시, 中 경기지원 기대로 나흘 만에 반등 마감…H주 1.52%↑

홍콩 증시는 20일 중국 당국의 경기지원과 금융완화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48.76 포인트, 1.50% 올라간 2만3681.48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8.53 포인트, 1.52% 상승한 8589.0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이재준기자2025.05.20 18:47:31
대만서 78세 운전자 적색 교차로 질주해 3명 사망…중학생 2명 등

대만 타이베이 인근에서 19일 오후 고령의 운전자가 적색 신호의 교차로에서 행인들에게 질주해 3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수도 타이베이(대북)를 둘러싸고 있는 북부 교외 신 대북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모든 교통 신호등이 적색인 상황에서 78세의 운전자가 교차로를 질주했다고 말했다. 이 과속 차량은 스쿠터 3대와 자전거 1대를 교차로에서 아슬아슬하게

김재영기자2025.05.20 18:42:42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소폭 반등 마감…0.01%↑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0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하이테크 이벤트 '컴퓨텍스 2025' 개최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소폭이나마 반등 마감했다. 다만 그간 상승에 따른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더는 오르지 못하게 압박을 가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0 포인트, 0.01% 올라간 2만1526.0

이재준기자2025.05.20 17:36:55
트럼프家, 대통령은 관세 협상·차남은 호치민에 ‘트럼프 타워’ 건설 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일 베트남에 고율의 ‘상호 관세’를 부과한 뒤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차남 에릭 트럼프는 경제 수도 호치민에 ‘트럼프 타워’ 건설을 위해 방문한다. 미국이 베트남에 부과한 상호 관세는 46%로 전세계 185개국 중 여섯 번째로 높다. ◆ 대규모 복합리조트에 트럼프 타워까지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베

구자룡기자2025.05.20 16:46:16
백악관 "인도, 무역 협상에 개방적…몇몇 국가와 협정 최종 단계"

인도가 무역 협상에서 매우 개방적인 자세를 보였다며, 일부 다른 국가와 협상도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캐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19일(현지 시간) 폭스 비즈와 인터뷰에서 인도와 무역 협상에 대해 묻자 "인도는 정말 잘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싯 위원장은 "미국 노동자들에게 불

이혜원2기자2025.05.20 16: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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