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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픈 3위 김효주, 세계 10위→9위…전인지 10위 밖으로

등록 2023.04.04 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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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상승

전인지, 허리 부상 기권으로 순위 하락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미국)=AP/뉴시스] LA오픈 4라운드 치른 김효주. 2023.04.03.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미국)=AP/뉴시스] LA오픈 4라운드 치른 김효주. 2023.04.03.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를 기록한 김효주(28)가 LPGA 랭킹을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친 김효주는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효주는 지난 2월23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10위, 지난달 2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효주는 4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던 전인지는 9위에서 11위로 미끄러졌다.

4언더파로 이번 대회 공동 25위에 오른 고진영은 3위를 유지했다.

박민지가 21위를 유지했고 최혜진은 한 계단 떨어진 25위가 됐다. 김세영도 1위 내려간 31위에 자리 잡았다. 

이번 LA오픈에서 우승한 신예 인뤄닝(중국)은 114계단 올라서 김세영에 이어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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