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오늘 나올까…흥국생명·도로공사, 김천서 4차전
흥국생명, 이기면 4년 만에 통합 우승 달성
도로공사, 승리 시 프로배구 첫 2패 후 2승
![[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2.04.02. lmy@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3/04/02/NISI20230402_0019842471_web.jpg?rnd=20230402200109)
[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2.04.02.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과 3위 한국도로공사가 4일 우승을 놓고 다시 격돌한다.
흥국생명과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도로공사 홈구장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을 치른다.
5전3선승제 챔피언 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은 2승1패를 기록 중이라 이날 승리하면 2018~2019시즌 후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다. 1승2패인 도로공사는 이날 이겨야만 승부를 오는 6일 5차전(인천)까지 끌고 갈 수 있다.
흥국생명이 유리한 상황이다. 역대 여자부 챔프전에서 한 팀이 1·2차전을 이긴 경우는 다섯 번이었는데 이 팀은 모두 우승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건재하고 외국인 공격수 옐레나도 기복은 있지만 파괴력을 유지하고 있다.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세터 이원정이 만드는 속공도 위력이 있다.
![[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3대1으로 승리한 도로공사 캣벨이 김종민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2023.04.02. lmy@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3/04/02/NISI20230402_0019842559_web.jpg?rnd=20230402214330)
[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2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3대1으로 승리한 도로공사 캣벨이 김종민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2023.04.02. lmy@newsis.com
흥국생명이 마지막 1승을 따내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지, 도로공사가 프로배구 역사상 최초로 2패 후 2승으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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