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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접수…6월4일까지

등록 2025.05.23 0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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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예품대전 예선전·작품전시 기회 제공

[수원=뉴시스]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공식 예선전이자 작품 전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 접수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공예품대전은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공예품대전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통 공예 기술과 조형성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도내 사업장을 둔 공예인 및 기업,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소재지 관할 시·군청 접수처에 접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최종 접수로 인정된다. 단순 온라인 신청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실물작품은 내달 18~20일 경기도자미술관(이천)에서 접수한다. 실물 심사는 같은달 24~25일 진행된다. 시상식은 7월17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입선작 100점은 같은 장소에서 8월3일까지 전시된다.

수상 규모는 개인상 100점(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선, 입선)과 단체상 5개 시·군이다. 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에게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출품 자격이 부여된다.

수상작에는 12월18~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자페어' 전시·판매 부스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작품의 대중 노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출품자는 반드시 1인 1작품, 작품 수량 최대 15피스 이내, 출품자 식별 불가 표식 금지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시·상품화 가능성을 고려해 양산 가능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기수상작, 미완성작, 공모전 중복 수상작 등 출품 제한 항목에 해당할 경우 수상 이후에도 입상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공예품대전은 도내 공예인에게 실질적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공예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 공예 산업을 이끌어갈 많은 공예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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