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스위스, 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네트워킹 워크숍
수원컨벤션센터서 양국 전문가 참석
바젤대 이노베이션실과 '협력의향서'
![[수원=뉴시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 (사진=수원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676_web.jpg?rnd=20250522170134)
[수원=뉴시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 (사진=수원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스위스와 바이오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 네트워킹에 나섰다.
시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한국·스위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고 양국 바이오·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스위스 혁신주간' 기간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알렉산드라 아피첼라 주한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장을 비롯해 양국의 바이오 관련 기업·대학·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고려대·성균관대·아주대 등 주요 대학 교수진과 뉴로핏·펨토파이오메드 등 바이오 기업, 투자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스위스에서는 바젤대·취리히대·로잔연방공과대학교 교수진과 한국로슈, 더 센스 이노베이션 센터 등 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시는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과 바이오산업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에는 스타트업 중심의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수원·바젤 간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글로벌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수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대학·병원·연구소를 바탕으로 바이오 도시로 발전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이 양국 간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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