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우즈벡 의회와 파트너십 강화 추진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 화성시의회 방문
![[화성=뉴시스]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의원들과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이 21일 화성시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2025.05.22.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364_web.jpg?rnd=20250522141725)
[화성=뉴시스]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의원들과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이 21일 화성시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2025.05.22.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는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단은 투르수노프 코불 베크나사로비치 우즈베키스탄 상원부의장, 이스타모프 마흐무드 슈크라토비치 하원의원, 파흐리딘 나비예프 정무 참사관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의회 핵심 인사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급의 인사들이다.
화성시의회 방문은 전자투표시스템 등 한국 지방의회의 모범 운영사례를 살피고 양국의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위영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이 이들을 맞았다.
배정수 의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라고 소개하고 "화성시의회 방문이 우즈베키스탄 의정 발전에 작게 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의원단은 화성시의회의 회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양국 의정 시스템의 차이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계속 교류 협력해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 연대와 의정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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