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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9월 코리아오픈 테니스 출전…"첫 서울 방문 설렌다"

등록 2025.05.22 14: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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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13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50위·체코)를 물리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시비옹테크가 2-0(6-3 6-4)으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5.01.13.

[멜버른=AP/뉴시스]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13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50위·체코)를 물리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시비옹테크가 2-0(6-3 6-4)으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5.01.13.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가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시비옹테크가 올해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코리아오픈 총 상금은 지난해보다 13%가 인상된 112만9000달러(약 15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WTA 단식 세계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시비옹테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세계적인 스타다.

2020년 프랑스오픈, 2022년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선 시비옹테크는 메이저대회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도 알고 있고, 한국 팬들을 어서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비옹테크는 애초 지난해 코리아오픈에도 참가 신청을 했지만, 대회 직전 개인 사정으로 출전을 철회했다.

올해 코리아오픈은 9월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다.

지난해 WTA 500시리즈로 승격한 코리아오픈은 올해부터 주중 경기를 야간 경기로 진행한다.

올해 코리아오픈은 tvN 스포츠에서 센터 코트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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