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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 협력 강화

등록 2025.05.22 13: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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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자 혁신 치료 접근성 향상 기대

[서울=뉴시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 협력 강화 파트너십 체결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 협력 강화 파트너십 체결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세브란스병원과 임상시험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국내 만성질환, 희귀질환,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세브란스병원에 기존 및 향후 개발 포트폴리오에 대한 임상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임상시험이 적시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실행 방안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신약에 대한 고난이도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보다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보다 빠른 시점에 혁신 치료 기회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계와 협력해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더 빠르게 전달하겠다"며 "한국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연구진과 의료 인프라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임상 노하우와 결합해 더 많은 국내 환자들이 혁신 치료에 조기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 임상시험 환경과 혁신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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