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운영 조례 제정…12월 출범 목표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위한 사전절차로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조례는 민간위탁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인재육성재단의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제반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설립될 인재육성재단은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말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행정안전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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