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카 엑스 마키나, 스페인·남미 바로크 시대로 초대
'서리풀 고음악 오디세이' 첫 공연…5월28일 반포심산아트홀
![[서울=뉴시스] 서초문화재단과 고음악 기반의 공연 창작 단체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서리풀 고음악 오디세이' 공연 포스터. (사진=플티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141_web.jpg?rnd=20250522111831)
[서울=뉴시스] 서초문화재단과 고음악 기반의 공연 창작 단체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서리풀 고음악 오디세이' 공연 포스터. (사진=플티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고음악 기반의 공연 창작 단체 '무지카 엑스 마키나'가 스페인과 남미의 바로크 음악으로 관객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플티는 무지카 엑스 마키나가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에서 'The Old and The New World-스페인과 남미의 바로크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지카 엑스 마키나와 서초문화재단이 협업해 선보이는 '서리풀 고음악 오디세이' 프로그램 중 첫 무대이다.
서리풀 고음악 오디세이는 서초문화재단의 '서리플 시리즈'의 일환으로, 고음악 애호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관심있는 대중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이번 공연에서 17·18세기 스페인과 남미의 바로크 음악을 당시 악기와 연주법을 사용해 연주에 나선다. 특히 페루에서 만들어진 '코덱스 트루히요(Códex Trujillo)'에서 발췌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남미 바로크 음악의 스페셜리스트인 크리스티안 쿠티에레스 리드 아래, 리코더 김규리, 소프라노 윤지, 바로크 바이올린 이한솔, 비올라 다 감바 강지연, 쳄발로 아렌트 흐로스펠트, 타악기 설호종, 테오르보 윤현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이번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확장에 나서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도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예매는 서초문화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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