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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2공구 7월 착공 예정

등록 2025.05.22 1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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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기반시설 조성 복합도시 기틀 마련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잔여 부지인 2공구 사업을 이르면 7월에 착공한다.

이 사업은 해당 지역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광주시의 핵심 전략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밀착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에 준공된 1공구는 총 26만3535㎡의 부지에 송정초등학교를 비롯해 주거단지와 상가 등이 조성되며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에 착공한 2공구는 1만5586㎡ 규모로 KD대원고속 차고지 이전 지연으로 일정이 지연됐으나 내달 추자동으로의 차고지 이전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시는 차고지 이전에 따른 철거작업 완료 시기에 따라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공구는 공공청사와 각종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119안전센터, 지구대,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입지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생활의 중심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도시로의 전환"이라며 "공공시설이 함께 조성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강화되고 시민 체감 만족도가 높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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