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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 27일 인천시청서 열려

등록 2025.05.22 0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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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 27일 인천시청서 열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7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번째 행사로 인천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8개 기업이 참여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 중 2개 기업은 현장 참여 대신 간접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 26개 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면접을 진행해 약 100명의 구직자를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관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와 면접 이미지 메이킹 부스가 운영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에서 이력서 컨설팅과 장애인 직업훈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직업훈련 과정 연계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행사 정보 및 참여기업의 채용 공고는 인천상설채용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해당자)을 지참해 현장 방문하면 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장애인 간의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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