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레코드 하이 경신 연속"
![[제주=뉴시스] 류난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https://image.newsis.com/2023/12/01/NISI20231201_0001426990_web.jpg?rnd=20231201193044)
[제주=뉴시스] 류난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키움증권은 22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1분기 매출액 121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1분기 카지노 매출액 84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성수기 실적 842억원을 초과했고 4월 329억원도 월별 레코드 하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호텔도 동반되는 성수기에 진입해 지난해 최대 분기 영업이익 220억원 갱신 가능성이 상향됐다"며 "중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미국 등으로 국적이 다양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카지노 및 특급 호텔 수요가 증가했다"며 "제주도는 중국인 입국 무비자 시행 강점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 여행 확대에 따른 항공 노선 취항 증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분기, 3분기 연속 분기 레코드 하이 실적 경신을 전망한다"며 "3분기는 여름 성수기 효과로 순이익 턴어라운드를 도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제주도 외국인 인바운드가 지속 증가하고 내국인 아웃바운드 활발 등 카지노, 호텔, 여행 전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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