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7년 만에 첫 우승…'SON 친구' 케인·알리도 SNS 통해 축하
![[뉴시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해리 케인은 친정팀의 우승을 SNS를 통해 축하했다.(사진=해리 케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8838_web.jpg?rnd=20250522085734)
[뉴시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해리 케인은 친정팀의 우승을 SNS를 통해 축하했다.(사진=해리 케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정팀의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이후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2020~2021시즌 EFL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쉬움을 씻어냈다.
토트넘의 우승 소식에 과거 구단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도 축하의 메세지를 보냈다. 토트넘에서 11년간 뛰었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트넘 우승 사진을 게시하며 "축하해"라는 멘트를 남겼다.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델레 알리(코모)도 토트넘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사진과 함께 보라색 하트와 박수 이모티콘으로 업로드하며 축하를 전했다.
두 선수는 과거 토트넘의 강력한 공격 라인이었던 이른바 'DESK(알리·에릭센·손흥민·케인)'의 일원으로, 구단의 핵심 선수들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우승을 통해 유럽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무관의 한'을 풀었다.
![[뉴시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델레 알리는 SNS를 통해 우승을 축하했다.(사진=델레 알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8839_web.jpg?rnd=20250522085834)
[뉴시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델레 알리는 SNS를 통해 우승을 축하했다.(사진=델레 알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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