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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반침하 사각지대 없앤다…정밀 탐사 추진

등록 2025.05.21 20:29:44수정 2025.05.21 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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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8일까지 총 10.2km 구간…GPR 활용

[과천=뉴시스]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장착한 차량. (사진=과천시 제공).2025.05.21.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장착한 차량. (사진=과천시 제공).2025.05.21.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정밀 조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첨단 장비인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해 지하 공간 이상 여부를 정밀 탐지한다.
 
다음 달 18일까지 총 10.2km 구간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전날 옛 주공 4 단지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10차선 도로)에서 공동(空洞)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중 공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과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대응 행정으로 추진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지반침하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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