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도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안양=뉴시스]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포스터=안양시 제공)[e-mail]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도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다음 달 9일부터 2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가구를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희망자는 경기 민원24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통합 예약)를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안심 패키지 지원 물품은 A 세트(스마트 홈 카메라, 휴대용 호신용 스틱, 택배 송장 지우개 2개)와 B 세트(스마트 도어벨, LED 안전 호루라기, 택배 송장 지우개 1개) 등이다. 신청자는 이 중 1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범죄 피해 여성, 12세 이하 자녀를 둔 법정 한 부모 모자가구, 18세 이하 여성 자녀만 있는 모자가구다. 전월세 거주자이거나 공시지가 2억원 이하의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단 범죄 피해 여성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최대호 시장은 "여성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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