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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김천, 10기 신병 13명 영입…내년 10월까지 활약

등록 2025.05.21 16: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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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고재현·박세진·김주찬 등 합류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10기 신병 선수. (사진=김천 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10기 신병 선수. (사진=김천 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10기 신병 선수 13명의 영입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10기 선수들은 지난달 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거친 뒤 지난 15일 국군체육부대에 합류했다.

주요 선수로는 이수빈(전 전북), 고재현(전 대구), 김이석(전 강원), 김태환(전 제주), 백종범(전 서울) 등이 있다.

22세 이하(U-22) 자원은 문현호(전 울산), 박세진(전 대구), 이찬욱(전 경남), 김주찬(전 수원)까지 4명이다.

김천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기 신병 선수들의 배번을 공개했으며, 이들은 복무가 만료되는 내년 10월6일까지 뛸 예정이다.

10기 분대장 김이석은 "빠른 시일 안에 몸을 잘 만들고 싶다. 선임들께서 좋은 모습을 보이셨기 때문에 우리 기수도 열심히 준비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천에 합류해서 좋은 동료들과 호흡하면서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정정용 감독의 김천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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