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첫째 자녀도 최대 100만원 지원

[인천=뉴시스]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제공) 2023.01.03. [e-mail]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다음달 4일까지 2025년 1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타 기관 장학금을 제외한 실납부 등록금을 기준으로 가구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올해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제도가 개선돼 출생 순서와 관계없이 50%, 70%, 100% 중 선택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첫째 자녀도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 본인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자치교육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올해 제도 개선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키우기 좋은 강화군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