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동 산불피해 마을 재방문 봉사활동
평상·벤치 만들기, 이·미용, 세탁 등 일상 회복 지원
![[수원=뉴시스] 경기도-시군센터와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안동 산불피해 마을을 재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181_web.jpg?rnd=20250521141231)
[수원=뉴시스] 경기도-시군센터와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안동 산불피해 마을을 재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20~21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선면 원림2리를 다시 찾아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청,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경기도미용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계양전기 등 6개 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60명은 이틀간 세탁 서비스, 이·미용, 발 마사지, 사과밭 일손 돕기, 평상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계양전기 봉사자들이 제작한 평상과 벤치는 마을 쉼터로 설치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안산·수원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20명은 14~18일 길안중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밥차 급식을 지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3월 김동연 지사가 안동 산불 현장을 찾아 일상 회복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이번 2차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과의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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