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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6월 14~17일 열린다

등록 2025.05.21 13: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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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14~17일 4일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주관하는 제9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기존 2일에서 4일간 확대 편성돼 진행되고 오리보트와 범퍼보트, 워터슬라이드를 추가한 데 이어 다른 해양 레저축제에서는 보기 드문 수상레저올림픽까지 개최된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덕레이스는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포리레이스’로 이름 붙여져 육상과 수상에서 각각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포리 레이스 및 포리 콘테스트 ▲수상레저체험(수상자전거, 물총보트, 오리보트, 범퍼보트, SUP, 카약), ▲마린랜드(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워터롤러) ▲수상레저올림픽 ▲해양안전체험이 운영되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에코체험부스 ▲국민축제기획단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6월 14일 축제 첫날 저녁 개막행사에서는 해병대2사단 군악대, 김포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드림마루오케스트라 등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카더가든·소유·김태우 등 화려한 라인업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포리’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생한 대표 캐릭터로, 과거 벼농사에 해충 퇴치를 위해 활용됐던 오리의 활용법에서 탄생했다.

2023년부터 오리인형 경주대회인 ‘덕레이스’를 통해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포리 레이스, 포리 콘테스트, 대형 포리 포토존 등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며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올 여름 시작을 김포 '포리'와 함께,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을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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