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결사 이정후, 2경기 연속 적시타 '쾅'…SF 3-2 신승

등록 2025.05.21 14:13: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회 1, 3루서 1타점 중전 안타…타율 0.275 31타점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5회 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나가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5.05.21.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0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5회 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나가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5.05.21.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득점권에서 적시타를 치며 팀 2위 도약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작성했다.

전날 캔자스시티전에서 1타점 2루타를 터트린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적시타를 생산했으나 타율은 0.276에서 0.275로 소폭 떨어졌다. 타점은 31개가 됐다.

캔자스시티 베테랑 선발 투수 마이클 로렌젠을 상대로 1회말 우익수 뜬공, 4회말 2루수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팀이 2-1로 앞선 5회말 무사 1, 3루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로렌젠의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로렌젠이 폭투를 범해 이정후가 2루에 안착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없었다.

7회말 무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왼손 사이드암 투수 에반 시스크와 맞붙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29승 20패)는 3-2로 승리하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7승 19패)를 끌어내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