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2630선 회복
코스닥도 1%대 강세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608.42)보다 16.94포인트(0.65%) 상승한 2625.36에 개장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1.88)보다 0.32포인트(0.04%) 오른 732.20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16.0원)보다 2.0원 오른 1418.0원에 출발했다.2025.05.14. jini@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20808812_web.jpg?rnd=20250514091552)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608.42)보다 16.94포인트(0.65%) 상승한 2625.36에 개장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1.88)보다 0.32포인트(0.04%) 오른 732.20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16.0원)보다 2.0원 오른 1418.0원에 출발했다.2025.05.14.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2630선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1.58포인트(1.21%) 오른 2633.38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4억원과 111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에 개인 홀로 20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바이코리아는 예열 국면에 들어간 듯하다"며 "순매수의 강도는 공격적이기보다 점진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다음 달 3일 대선 이후 신정부와 미국 정부의 본격적인 협상 등을 치르고 나서야 외국인의 순매수 연속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제 하에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상승 중이다. 현대차(-0.05%)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07%)와 SK하이닉스(0.25%), 삼성바이오로직스(4.97%), LG에너지솔루션(1.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6%), KB금융(1.66%), 삼성전자우(1.31%), 기아(0.66%), HD현대중공업(2.52%)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3.08%)과 제약(2.98%), 증권(2.57%) 등이 오르고 있고, 변동성지수(-0.63%)와 음식료·담배(-0.57%), 전기·가스(-0.60%) 등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도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40포인트(1.45%) 상승한 725.95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부 오름세다. 알테오젠(3.31%), 에코프로비엠(2.27%), HLB(0.95%), 에코프로(2.55%), 레인보우로보틱스(0.09%), 펩트론(4.50%), 파마리서치(1.14%), 휴젤(6.54%), 리가켐바이오(1.58%), 클래시스(2.07%) 등은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