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인시, GTX-A 구성역 5번 출구 6월 개통 "차질 없다"

등록 2025.05.21 09:32: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행로·임시주차장 설치, 버스 노선 조정 등 종합대책 마련

[용인=뉴시스] GTX-A 구성역 합동 현장 점검(사진=용인시 제공)2025.05.21.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GTX-A 구성역 합동 현장 점검(사진=용인시 제공)2025.05.21.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GTX-A 노선 구성역 5번 출구의 6월말 개통을 앞두고 보행로·임시주차장 설치, 버스노선 조정 등 종합대책 을 마련하는 등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20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구성역 5번 출구와 인접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임시 보행로를 개설하고, 출구 인근에 82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 시간대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및 CCTV 설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선 조정도 함께 추진된다.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9번(구성역오리역), 58번(구성역성복역)을 포함해 총 7개 노선이 정차하도록 조정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은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과 연계 교통체계를 철저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