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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손 모내기 체험 개최…23일까지 30명 모집

등록 2025.05.21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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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지난해 모내기 체험 현장. (사진=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뉴시스] 지난해 모내기 체험 현장. (사진=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24일 관내 초막골 생태 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다랭이논 모내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생태 문화 체험의 하나로, 약 600㎡ 규모의 논에서 못줄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가 진행된다.

단순한 놀이형 체험이 아닌 실제 작업으로, 맨발로 논에 들어가 직접 모내기를 하는 등 쌀의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가운데 전래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23일까지 초막골 생태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총 30명(15팀)이다. 참가비는 없으나 작업 특성상 긴 양말, 모자, 수건, 여벌 옷, 장화 등을 준비해야 한다.

성인 1명당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어린이 1명이 한 조가 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참여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못줄을 잡고 손 모내기를 하며 협동심과 조상들의 농사 지혜를 배울 기회가 제공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함께 도심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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