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남부본부, 평택시 청년 공무원에 임대주택 공급
시와 업무협약…원거리 출퇴근 해소, 주거비 부담 완화
![[성남=뉴시스]LH경기남부본부와 평택시의 주거지원 협약식(사진=LH경기남부본부 제공)2025.05.20.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334_web.jpg?rnd=20250520165244)
[성남=뉴시스]LH경기남부본부와 평택시의 주거지원 협약식(사진=LH경기남부본부 제공)2025.05.20.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LH경기남부지역본부가 평택시 청년공무원에게 건설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주거지원에 나섰다.
LH는 20일 평택시와 청년 공무원의 주거안정을 위한 건설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공무원들이 주거걱정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평택시 내 건설임대주택 중 1년이상 빈 주택을 청년 공무원 숙소로 제공하며, 평택시는 입주자 선정 및 행정지원 등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평택소사벌 A6, A7블록 및 평택고덕 A6블록 내에 건설된 행복주택 24호로, 전용면적 16~36㎡로 구성되며 보증금 2200만~4700만원, 임대료는 10만6000~22만4000원 수준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다.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공급되는 주택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공무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택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공무원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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