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컨' 터미널 운영사와 협의회 개최…항만 경쟁력 강화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직원들과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운영팀장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IPA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213_web.jpg?rnd=20250520155615)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직원들과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운영팀장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IPA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E1, 한진, 선광신, 인천컨테이너터미널)와 함께 '2025년 2분기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열고, 항만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미·중 상호관세 유예, 환율 및 운임지수 변동이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과 중국발 선복 수요 증가 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부두 생산성 향상과 화물 반출입 시간 단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공사는 전기 야드트렉터 추가 도입, AI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게이트 확장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그 결과 4월 평균 반출입 시간이 15.8분으로 단축되고, 부두생산성은 45.55V/H로 향상됐다.
이와 함께 5억9000만원의 국비·공사 예산을 투입해 야드크레인 안전시스템과 출발 방지 장치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사이버 보안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공사와 민간의 협력이 항만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항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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