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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에 5급 담당관 1명 더 늘어난다

등록 2025.05.20 16:03:09수정 2025.05.20 16: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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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현재 의정담당관에 가칭 '의사입법담당관' 추가 예상

[용인=뉴시스]용인시의회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용인시의회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의회에 7월부터 담당관 직제가 한 자리 늘어난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관련 인구 100만 이상 시의 지방의회는 하부 조직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복수담당관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특례시의회에 걸맞는 조직 운영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지방의회의 조직 자율성과 기능적 독립성 확보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의장은 "기존 단일 담당관 체계의 한계를 넘어 보다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이 가능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결실은 윤원균 전 의장을 비롯해 5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이 함께 힘을 모은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규정 개정을 계기로 의회사무기구를 의정 기능과 의사·입법 기능 중심으로 보다 세분화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체계로 재편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협의해 오는 7월 중 복수담당관제를 기반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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