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위생용품·청결제 등 세트 구성해 전달

[서울=뉴시스] KB캐피탈과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임직원들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여성용품 키트인 'KB캐피탈 나눔박스'를 포장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캐피탈 제공) 2025.05.20.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KB캐피탈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해 친환경 위생용품 지원 비용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진행한 KB캐피탈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에 후원하는 친환경 위생용품 세트는 위생용품 3종과 함께 여성 청결제, 찜질팩, 위생속옷을 전용 파우치에 담아 완성됐다. 보호 종료 아동, 지역 아동센터 및 청소년 쉼터 등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 600명에게 제공된다.

특히 이번 위생용품 세트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미래생활과 함께 제품의 품질을 높인 KB캐피탈 전용 여성용품 세트로 기획, 제작해 더욱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KB캐피탈은 또 이번에 지원받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금융 이해력 편차 해소를 위해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해 KB스타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스타경제교실 프로그램은 경제교육이 필요한 학교 및 단체 등의 교육현장에 KB금융공익재단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재 및 게임용 활동 교구를 활용해 놀이 중심의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수혜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위생용품 키트 구성을 매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이 일상 속 불편함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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