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원도심 살리기 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과거 오산지역 대표 상권지역인 '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 추진
지원기간 최대 2년 지원금액 임차료 월 최대 100만원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https://image.newsis.com/2023/12/18/NISI20231218_0001439760_web.jpg?rnd=20231218140805)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오산 구도심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차료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오산역 앞 아름다로(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빈 점포 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의 공실 문제 해소 및 침체된 골목경제 활력과 지속가능한 상권 회복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도심지역인 '구 문화의 거리'의 빈 점포를 신규 임차해 창업하거나 기존 점포를 이전해 창업하는 소상공인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임차료를 월 최대 10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오산=뉴시스] 오산시, '오산 원도심 살리기' 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대상자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2025.05.20.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6917_web.jpg?rnd=20250520132444)
[오산=뉴시스] 오산시, '오산 원도심 살리기' 창업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대상자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2025.05.20.photo@newsis.com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때 오산의 대표 상권이었던 오산역 일대의 활력을 되살리고 장기화된 원도심 상권 쇠퇴 문제를 극복해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많은 오산역 주변 상권의 잠재력은 여전히 충분하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 제공과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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