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경기 흙향기 맨발길 개장

옥천면 경기 흙향기 맨발길.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옥천면 아신리 아신갤러리 인근 산책로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번 황토맨발길은 폐철길을 활용해 폭 1.4m에 250m 길이로 조성됐다.
특히 황토길 위로 비닐하우스가 설치돼 있어 날씨에 상관 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설 개장에 앞서 군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통행 방법 안내 등 시설물 보완도 완료했다.
군은 이번에 옥천면에 황토맨발길이 조성됨에 따라 주변 주민들의 여가생활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향후 전기 조명 시설 설치 및 허브 식재 등 내부 조경공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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