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식] 구리시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등

주택용 미니태양광 설비.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공동·단독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베란다·옥상에 설치해 가정 내에서 전기를 생산·활용하는 설비다.

올해는 공동·단독주택 20개 가구에 미니태양광 보급을 지원하며, 태양광 패널 최대 설치 지원대수는 2장(1000W 이하)이다.

다만 이미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가구(400W 미만)는 600W까지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설치비용은 베란다 난간 거치형, 옥상 앵커형 등 설치 방식에 따라 84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소요되며, 설치비의 80%를 지원받을 경우 가구 부담액은 16만8000원~40만원이다.

445W 미니태양광 설비는 월 평균 52㎾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연간 9만6000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업체와 계약한 후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시, 경계성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기 구리시는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사회인으로 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등이 부족하거나 학습이나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5월부터 11월까지 주 3회씩 15명에게 기초학습 및 인지기능, 사회성 및 지역사회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담쟁이사회적협동조합 또는 구리시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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