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인권 보호·직장 내 갑질 근절 위한 선언식 개최
"인권 경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인권 보호·직장 내 갑질 근절 위한 선언식 개최.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6921_web.jpg?rnd=20250520132758)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인권 보호·직장 내 갑질 근절 위한 선언식 개최.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본원에서 노사 공동으로 인권 선언문 및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의 인권 보호 및 차별과 배제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선언식은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과 노동조합 분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인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한 노력 ▲선수, 지도자, 심판, 체육계 임직원 등 체육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과 소통 ▲모든 형태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노동 기본 원칙 준수 및 건강한 근무 환경 제공 ▲인권침해 사전 예방을 위한 적극적 노력 ▲인권침해 발생 시 고충 상담 및 구제 절차를 통한 피해자 구제 우선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날 선포식에선 윤리센터 임직원으로서 상대방보다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부당한 요구를 하지 않고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임직원 갑질 근절 서약도 함께 진행됐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은 "윤리센터가 올바른 스포츠 문화를 확립하고 체육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선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없는 건전하고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리센터는 임직원 및 이해 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 및 인권 경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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