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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I-3단계, 임시활용부지 입주기업 공모…물동량 확대 기대

등록 2025.05.20 10: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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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신항 Ⅰ-3단계 컨테이너 부두 임시활용부지 위치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신항 Ⅰ-3단계 컨테이너 부두 임시활용부지 위치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I-3단계 컨테이너 부두 예정 부지를 공컨테이너, 중고자동차, 기타 수출입화물 장치장 등으로 임시 활용하기 위해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달 26일부터 7월9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부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593 일원(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근) 총 5만7870㎡ 규모로 B-1(1만6685㎡), B-2(1만6685㎡), A-2(2만4500㎡)의 3개 필지로 구성된다.

공사는 이번 임시 장치장 공급을 통해 인천항 내 부족한 물류공간을 보완하고, 물류처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항만 물동량 증대와 항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절차는 26일 공고를 시작으로, 5월30일 사업설명회, 7월10일 사업신청서 접수, 7월15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인천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임시 활용부지 공급은 인천항의 물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물동량 확대 및 항만 이용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배후부지 공급과 물류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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