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참가자 모집
쌀·고구마·가지·참외·복숭아 등 농특산물로 빚는 전통주
![[여주=뉴시스]가양주 품평회 포스터(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5.20.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6754_web.jpg?rnd=20250520104239)
[여주=뉴시스]가양주 품평회 포스터(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5.20.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제5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품평회는 한국 전통 가양주 문화와 여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일반부·학생부 두 개 분야 및 약주·탁주 등 두 개 부문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는데, 주재료는 여주쌀(멥쌀)이며, 고구마·흑미·가지·참외·복숭아 등 여주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부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참가 접수 마감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출품작을 접수하고, 색·향·맛·질감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올해는 학생부의 기존 연령 제한을 폐지, 학생 신분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출품할 수 있도록 참가 문턱을 낮췄다.
서류접수는 3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출품작은 제조 및 숙성기간을 거쳐 9월16일부터 19일까지 택배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가양주의 주재료인 여주쌀이 제공된다.
심사 및 시상식은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시상식 당일에는 본선 진출작 시음회를 비롯해 여주 전통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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