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기적소리', 내달 공연…배기성·박시환 등 출연
국채보상운동 소재…6월27~29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뮤지컬 '기적소리' 출연진. (EG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창작 뮤지컬 '기적소리'가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고 EG뮤지컬컴퍼니가 20일 밝혔다.
'기적소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국채보상운동을 중심으로 자주독립을 향한 국민들의 헌신과 연대를 그려낸 작품이다.
서상돈, 염농산, 박중양 등 실존 인물과 시대와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허구 인물 연희, 재구의 이야기다. 관객 참여형 연출로 극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서상돈' 역에 배기성이 출연하고, 친일파의 아들이자 시대적 현실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재구' 역에 박시환이 나선다.
하수연, 김사라, 전우형, 최진수, 김새하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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