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NT-I7·CAR-T 병용 효능·안전성 확인…주가 12%↑

2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네오이뮨텍은 전일 대비 181원(11.87%) 오른 1706원을 기록 중이다.
'NT-I7'과 CAR-T 치료제 병용 임상 1b상(NIT-112)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나타난 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네온이뮨텍은 이번 임상시험에 대한 총 17명 환자의 최종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밝혔다.
NT-I7은 암세포 및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추출해 암세포를 잘 찾아낼 수 있도록 안테나 역할을 하는 특수 수용체(CAR)를 장착한 후 이를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이번 임상 결과 NT-I7 고용량 투여군에서 100%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고, 이 중 75%는 완전관해(CR), 25%는 부분관해(PR)였다.
ORR이 높을수록 치료에 효과를 보인 환자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다.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경우 완전관해, 일정 크기 이상 줄어든 경우가 부분관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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