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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NT-I7·CAR-T 병용 효능·안전성 확인…주가 12%↑

등록 2025.05.20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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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NT-I7·CAR-T 병용 효능·안전성 확인…주가 1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네오이뮨텍이 장 초반 강세다. 신약후보물질 'NT-I7'과 CAR-T 치료제 병용 임상 1b상(NIT-112)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에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네오이뮨텍은 전일 대비 181원(11.87%) 오른 1706원을 기록 중이다.

'NT-I7'과 CAR-T 치료제 병용 임상 1b상(NIT-112)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나타난 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네온이뮨텍은 이번 임상시험에 대한 총 17명 환자의 최종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밝혔다.

NT-I7은 암세포 및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추출해 암세포를 잘 찾아낼 수 있도록 안테나 역할을 하는 특수 수용체(CAR)를 장착한 후 이를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이번 임상 결과 NT-I7 고용량 투여군에서 100%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고, 이 중 75%는 완전관해(CR), 25%는 부분관해(PR)였다.

ORR이 높을수록 치료에 효과를 보인 환자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다.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경우 완전관해, 일정 크기 이상 줄어든 경우가 부분관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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