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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본 하다노시와 청소년 국제문화 체험 진행

등록 2025.05.19 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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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재학 중인 1~3학년 파주 청소년 대상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거쳐 최종 선정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2025 파주-하다노 영어캠프 &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어학 역량 향상과 국제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秦野)시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와 일본 현지 문화탐방으로 구성돼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오는 8월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영어를 매개로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한다.

이어 9월26일부터 28일까지는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영어캠프에서 함께했던 일본 청소년들과 재회하고 지역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상호 문화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파주에 거주하고 지역 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7일까지다.

참가자는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영어캠프 참가비 일부와 일본 왕복 항공료 일부가 지원된다.

한편 일본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약 60㎞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이며 파주시는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문화, 스포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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