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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포천시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등록 2025.05.19 1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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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임종훈 의장.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포천=뉴시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임종훈 의장.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는 임종훈 의장이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릴레이형 참여 캠페인이다.

임종훈 의장은 "포천시의 인구 감소 속도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청년이 머무는 도시, 고령층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전제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천시는 이미 '지방소멸 위험지역'(2020년), '인구감소 관심지역'(2022년)으로 지정됐으며, 관내 일부 지역은 출생아 수가 연간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신입생이 10명 이하인 초등학교도 절반이 넘는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는 특정 부서나 기관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인식하고 풀어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되새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 다양한 사업과 육아 지원 정책 개선을 모색하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 문관백 중앙회장과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을 지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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