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건강도시 조성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추진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포스터.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부천시는 도당산 벚꽃동산, 백만송이장미원, 진달래동산, 춘덕산 복숭아꽃동산 등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4개 명소를 스탬프 지정 장소로 정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챌린지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위치 권한을 '항상'으로 설정하고, 전국 300여 개 건강도시 조성 장소를 직접 방문해 해당 지점의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매달 추첨을 통해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멀티 캠핑 웨건, 마사지건, 텀블러,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의 아름다운 명소를 걸으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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