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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MVP 안영준 포함 총 53명' FA 대상 선수 공시

등록 2025.05.19 1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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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달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SK 나이츠 안영준이 국내선수 MVP와 베스트5를 수상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달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SK 나이츠 안영준이 국내선수 MVP와 베스트5를 수상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이 2025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 총 53명을 19일 공시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국내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서울 SK 안영준을 비롯해 SK 김선형, 수원 KT 허훈 등이 FA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일본 B.LEAGUE B3(3부리그)에서 뛰었던 박세진과 고양 소노와 계약 해지를 한 김민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 별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9명으로 가장 많고,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각 7명, SK가 6명, 서울 삼성과 창원 LG가 각 5명씩이다.

안양 정관장 4명, 부산 KCC와 원주 DB는 각 3명, 소노는 2명씩이다.

FA 대상 선수들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15일간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10개 구단과 자율협상을 진행한다.

자율협상에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은 6월3일부터 5일(목)까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는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경우에는 FA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단일 구단일 경우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FA 선수는 6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한편 FA 대상 선수들을 위한 FA 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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