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크, 한전KDN과 38억 규모 정보보안 위탁운영 계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보보안 전문기업 벨로크는 한전KDN과 38억원 규모의 정보 보안 위탁운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한국남부발전을 대상으로 수행되며, 계약금액은 벨로크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2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028년 4월 29일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벨로크는 총 879대의 보안 설비에 대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보안 리스크·취약점 통합 관리, 보안 서비스 데스크 운영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 설비의 운영 교육, 시설 내 최적 재배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보안 운영 솔루션을 위탁 제공하게 된다.
벨로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 위험요소 분석, 종합 운영체계 구축까지 포함한 고부가가치 위탁사업이라는 점에서, 회사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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