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1분기 영업이익 24억…전년比 흑자 전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스트래픽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프로젝트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7억원으로 52% 늘었다.
실적 반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워싱턴 WMATA(워싱턴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의 BPS(Barrier Performance Study)용 장비 납품 및 샌프란시스코 BART(Bay Area Rapid Transit)의 부정승차 방지용 페어게이트(Faregate) 매출 증가의 영향이 컸다. 국내에서도 도시철도 양산선 열차제어시스템 및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역무자동화설비, 서울시 메트로 9호선 1단계 LTE-R 구축사업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총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과 함께 미국 사업 수주 확대로 실적 성장세를 본격화했다"며 "LA, 뉴욕 추가 사업 수주를 통한 성장 극대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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